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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소설집, 종이책
어떤 것이 '무의미' 하다는 말이야말로 공동(空洞)을 향한 공허한 외침. 바로 '무의미'일 뿐이다.
느긋하되 섬세하게 들여다보길...
산책하고 싶다.
진정으로 아름다운 작품...
그 누구도 내가 되기를, 나는 원하지 않는다.
오직 나만이 나를 견뎌낼 수 있기에
그토록 많은 것을 알고, 그토록 많은 것을 보았으나
그토록 아무것도, 아무것도 할 말이 없음이여.
- 로베르트 발저 -
< Robert Walser, 1878 ~ 1956, 스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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