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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종이책
빈정, 투덜, 소심, 깐족, 깨알, 뻔뻔
한자로 베를린을 '백림(伯林)'이라 불렀고. 그 탓에 동베를린은 '동백림(東伯林)', 서베를린은 '서백림(西伯林)'이라 하였는데, '동백림 사건'도 바로 여기서 따온 이름이라 했다(동백림 사건은 중앙정보부가 동베를린에 대규모 간첩단이 있다며, 한인 관련자를 무려 203명이나 조사하였지만, 그중 단 한 명도 간첩으로 인정받지 않은 사건을 말한다. 이는 박정희 정부가 1967년 6.8 총선 때 부정선거를 치르고 이에 관한 시위가 확산되자 이를 무마하기 위한 조작 사건으로 평가받는다. 아울러, 시인 천상병도 동백림 사건에 연루되어 옥고를 치른 뒤, 고문 후유증으로 음주와 기행을 일삼아 기인으로 불렸다고 한다.)
용서는 자신의 그 생각에서 해방시켜 주는 것이기에 언제나 용서의 진정한 수혜자는 자신이다.
"사람들은 모두 변해. 그렇다고 남을 탓할 수도, 나를 탓할 수도 없어. 단지 우리는 그때마다 자신의 best version으로 변하면 되는거야."
희망을 1%도 품지 않은 완전한 우울에서 시작하면, 앞으로 겪게 되는 모든 일이 감사와 희망과 기쁨으로 하나씩 변할 것이다. 완벽한 회의주의자란 그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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