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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와 늑대의 시간 - 김경욱

by 충청도 자손박 2016. 9. 9.
개와 늑대의 시간
국내도서
저자 : 김경욱
출판 : 문학과지성사 2016.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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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소설, 종이책

어둠을 불러들인 빛, 빛을 찾아가는 장전된 어둠

개와 늑대의 시간
1) 해질녘, 저 언덕 너머로 다가오는 실루엣이 내가 기르던 개인지 나를 해치러 오는 늑대인지 분간하기 어려운 시간대
2) 하루에 두번... 빛과 어둠이 서로 바뀌는 '이른 새벽'과 '늦은 오후'를 의미
3) 어원은 모르겠다.

뻔뻔, 능청, 코믹, 만담.
올해 초에 '천국의 문'을 읽고 상투적인 '한국 순수문학' 작가구나 싶었는데...
성석제, 이기호, 최민석 작가를 적절히 혼합한 듯한 유쾌, 발랄, 뻔뻔한 느낌.
성석제 작가의 '위풍당당'과 비슷.
여러모로 유쾌했음. 



우범곤(禹範坤, 1955년 2월 24일 ~ 1982년 4월 27일)은 경찰관 신분으로 하룻밤 사이 62명을 살해한 대한민국 연속살인범이다. 1982년 4월 26일 경상남도 의령군 궁류면 궁류지서(지금의 궁류치안센터)에서 근무하던 중 총기난사 연속살인을 일으키고 수류탄으로 폭사했다. 최단시간 최다살상 기록으로 일본의 쓰야마 사건을 경신했으며, 이 기록은 2011년 노르웨이의 아네르스 베링 브레이비크에 의해 경신되기까지 유지된다.




< 김경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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