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드라마80 SPLIT (23아이덴티티) 소오름. 2017. 3. 25. 보통사람 well-made!!! 개 같은 세상. 개가 될 것인가. 인간이 될 것인가. 호헌 철폐! 독재 타도!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한... 2017. 3. 24. 미녀와 야수 뮤지컬. 2017. 3. 19.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well-made "그 아이의 아버지 역할도 너만 할 수 있는 거야..." 2017. 3. 19. 가타카(GATTACA) 우생학 디스토피아, 아포칼립스 2017. 3. 19. 오퍼나지 비밀의 계단 2017. 3. 13. 바닷마을 다이어리 well-made, 별일들도 아닌데 눈물이 나는 건... 2017. 3. 13. Morgan 2017. 3. 7. 동주 윤동주, 송몽규, 정지용, 이광수... 2017. 2. 26. 녹터널 애니멀스 제프 쿤스, 구스타프 클림트, 앤드루 와이어스, 에드워드 호퍼, 데이미언 허스트, 마우리츠 코르넬리스 에셔 2017. 2. 26. Arrival... 12, time, language, circular, universal, maria... choice. 사피어-워프 가설, Sapir-Whorf hypothesis, 언어적 상대성 이론 (https://goo.gl/ifaZrF) 한 사람이 세상을 이해하는 방법과 행동이 그 사람이 쓰는 언어의 문법적 체계와 관련이 있다는, 언어학적인 가설.인간은 객관적 세계에서만 사는 것도 아니고 보통 이해하는 것처럼 사회활동의 세계속에서만 사는 것이 아니라 사회의 표현수단이 되는 특정한 언어에서도 상당히 영향을 받는다. 사람이 언어를 사용하지 않고 본질적으로 현실에 적응할 수 있고 언어는 의사전달이나 사고의 반영의 특정한 문제를 해결해 주는 우연한 수단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환상이다. 사실인즉 현실 세계는 상당한 정도로 .. 2017. 2. 12. BLACK MIRROR '과학 기술의 발전에 힘입어 우리는 아무 책임도 지지 않고 증오와 분노를 표출할 수 있었다. 기술이 우리에게 준 힘을 강제로라도 겪어 봐야만 개인의 책임을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 시즌 3 6화 미움받는 자 - 결혼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별안간 깨달았죠. 관계가 돈독하지 않을수록 결혼식에 돈을 더 쓴다는 사실을요. 아주 사소한 일들에 더 집착하게 돼요. 결혼 청첩장의 종이 두께 같은 거 말이에요. 사람들에게 자랑할 얘깃거리가 필요해서죠...(중략)...극장에 가는것과 같아요. 돈만 실컷 쓰고 결국 그날 밤을 고스란히 낭비하게 되죠. 누가 재미있었냐고 물으면, 둘 다 재미있었다고 대답은 하지만 돈을 많이 쓸수록 대답은 더 길어져요. '정말 너무 재미있었어요' 라고 하는 것처럼요. - 시즌 1 1화 2017. 1. 29. 다이빙벨 2016. 2. 4. 씬시티 - 다크히어로의 부활 2016. 1. 11. 셔터 아일랜드 2016. 1. 11. 더 나은 선택 2016. 1. 9. 이터널 션사인 그와 그녀의 리셋버튼. 2016. 1. 2. 집착의 순환구조 - 움(womb) 2012.02.23, 베네덱 플리고프/에바 그린/맷 스미스 에바 그린의 절제된 연기와 초연한 태도, 극 전체에 흐르는 적막한 공백이 너무나 우아해서 필연적이라고 밖에 말할 수 없는 긴장감을 가진 작품이다. 어렸을 적 잠깐 만난 '그'와의 행복했던 기억을 움켜쥐고 '그'를 그리며 사는 '그녀'.10여 년 만에 다시 만난 '그'가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게 되고, 실의에 빠진 '그녀'는 과학의 힘을 빌려 '그'의 유전자로 '그'를 잉태하고 낳아서 키우게 된다. '그'를 '자식'으로 대하는 '그녀'의 마음을 가늠해보기란 나에겐 요원한 일처럼 보이지만, 레베카 역을 맡은 에바 그린이 극 중간중간 그려내는 미묘한 '성'적 뉘앙스로 대신해 볼 수는 있겠다. '통속적 가치관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에로틱한 긴장상태' 랄.. 2015. 12. 21. 스타워즈 시리즈 '어떤' 은하계에서 벌어지는 거대한 서사.'포스'에는 선과 악이 있다.선을 수호하고자 하는 이들을 제다이.악을 뿌리내리고자 하는 이들을 시스.라 한다. 포스라는 거대한 힘을 축으로 흑(악, 제국주의)과 백(선, 민주주의)으로 나뉘는 극단적인 이분법적 해석구조를 취함으로써 명확하고 간결한 세계관을 구축하고 있다. 놀라운 점은 이러한 구조에서 느끼기 쉬운 상투성을 적절한 씬과 장치들을 조합하여 효과적으로 해소하고 있다는 것이다.(테크닉에 대한 외경심마저 느껴질 정도였다.)4, 5, 6편을 먼저 내놓고, 프리퀄로 1, 2, 3을 내놓는 전략(?)이나, 1편부터 근래에 개봉한 7편까지 첫 도입부와 씬 전환 스킬을 같은 톤으로 유지했다는 데에서는 혀를 내두를 수밖에... 거대한 서사에 대한 정복욕을 자극한다고 할.. 2015. 12. 21. 피케이 - 별에서 온 얼간이 종교는 곧 패션이다. 지구에는 두가지 신이 존재한다. 우릴 만든 신, 인간이 만든 신 2015. 11. 19.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