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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제로 - 채사장

by 충청도 자손박 2020. 5. 30.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제로
국내도서
저자 : 채사장
출판 : 웨일북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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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종이책 


우주, 인류, 베다, 도가, 불교, 철학, 기독교


子曰, 吾十有五而志于學, 三十而立, 四十而不惑, 五十而知天命, 六十而耳順, 七十而從心所欲不踰矩.
자왈, 오십유오이지우학, 삼십이립, 사십이불혹, 오십이지천명, 육십이이순, 칠십이종심소욕불유구.

나는 나이 열다섯에 학문에 뜻을 두었다.
서른에 그 뜻이 확고하게 섰으며,
마흔에는 미혹됨이 없었다.
쉰에는 하늘이 내려준 사명을 깨닫게 되었고,
예순에는 귀가 순해져 남의 말을 듣기만 해도 곧 그 이치를 깨달았으며,
일흔에는 무엇이든 하고 싶은 대로 하여도 법도에 어긋남이 없었다.

지학(志學), 15세, 학문에 뜻을 둔다는 뜻.
약관(弱冠), 20세, 공자가 20살에 관례를 한다고 한 데서 유래.
이립(而立), 30세, 배움에 성과를 이루는 나이.
불혹(不惑), 40세, 세사에 정신을 빼앗겨 당황하거나 판단을 흐리는 일이 없게 되었음을 뜻
지천명(知天命), 50세, 하늘의 명을 알았다는 뜻.
이순(耳順), 60세, 귀가 순해진다(귀에 들리는 모든 소리를 이해한다.)
종심(從心), 70세, 마음대로 한다는 뜻(마음대로 행동해도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나이)
팔순(八旬), 80세, 십년이 여덟번이면 여든. ('열흘 순'자는 10년이라는 의미도 있음)

- 논어, 위정편, 공자 -


무지(無知)의 지(知)

- 소크라테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