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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페니 드레드풀(Penny Dreadful)

by 충청도 자손박 2017. 6. 5.

에바 그린 작품을 찾다 알게 된 페니 드레드풀. 
난데없는 제목도 생소하다만 드라큘라, 영매, 늑대인간, 프랑켄슈타인-프로메테우스, 도리언 그레이, 서부극 스타일 마초...헐
이 근본 없는 얼개는 뭔가 싶어, 이것저것 찾아 보던 중 페니 드레드풀이란 어원에서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했다.

peeny : 영국의 화폐단위(100펜스 : 1파운드), ten a penny(흔해 빠진), 보잘 것 없는(관용구 요소)
dreadful : 끔찍한, 지독한, 무시무시한

'1펜스로 살 수 있는 자학적 카타르시스' 쯤으로 해석하면 될까?

There is some thing within us all.

펄프 매거진(Plup Magazine)
20세기 초반에 유행했던 싸구려 소설 잡지를 부르는 말로, 1896년 미국에서 처음 출판되기 시작해 1950년대까지 유행했다. 잡지가 값싼 갱지(Wood Pulp Paper)로 만들어져 있었기 때문에 펄프(Plup)란 이름이 붙었으며, 펄프 매거진에 실린 소설 또는 잡지 자체를 펄프 픽션(Plup Fiction)이라 부른다. 간단히 더 펄프스(The Pulps)라 부르기도 한다.
펄프 매거진의 내용은 장르 소설이 주를 이뤘는데, 그 종류는 판타지, 갱, 미스터리, 추리물, SF, 어드벤처, 서부물, 스포츠 등 다양했다.
페니 드래드풀(peeny dreadful), 다임 노벨(dime novel), 19세기 단편 소설 잡지에서 파생되었다.

뭐 어찌 됐든...

졸라 기발하다. 대놓고 '장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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