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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소설, 종이책
세월호 참사 당시, 어린 손녀를 제외한 일가족을 잃고 베트남에서 날아온 판반짜이 씨와 그의 작은딸. 아이러니하게도 유일하게 생존자 가족인 동시에 실종자 가족이기도 한 그들이었지만, 아무도 그들을 찾지 않았고 무엇도 그들에게 알려주지 않았다. 어디에서도 사람이 될 길 없었다.
‘심장이 잘못하여 머리 위에 놓이니/나라의 운명이 바다 깊이 가라앉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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