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세이, 종이책
벚꽃이 지고 초록이 무성해지면, 다시 아이들은 그만큼 자라나 있겠지.
아이들의 땀 내음과 하얗게 자라나는 손톱과 낮잠 후의 칭얼거림과 작은 신발들.
그 시간들은 모두 어떻게 기억될까?
기억하면 그 일상들을 온전히 기억할 수 있는 것일까?
아이들과 함께 지낸다는 건 기쁜 일은 더 기뻐지고 슬픈 일은 더 슬퍼지는 일이 되는 것이다.
'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작은 몸의 철학자, 바오 - 나카시마 바오 (0) | 2017.05.15 |
---|---|
세월 - 방현석 (0) | 2017.05.15 |
몬테로소의 분홍벽 - 에쿠니 가오리 (0) | 2017.05.15 |
마법사 - 로맹 가리 (0) | 2017.05.14 |
멍청이의 포트폴리오 - 커트 보니것 (0) | 2017.05.09 |
예술 판독기 - 반이정 (0) | 2017.05.07 |
3월의 제비꽃 (0) | 2017.05.07 |
언더 더 스킨 - 미헬 파버르 (0) | 2017.05.06 |
FBI 행동의 심리학 - 조 내버로 (0) | 2017.05.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