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 살 버릇 여름까지 간다 - 이기호

by 충청도 자손박 2017. 5. 9.
세 살 버릇 여름까지 간다
국내도서
저자 : 이기호
출판 : 마음산책 2017.05.05
상세보기


에세이, 종이책


벚꽃이 지고 초록이 무성해지면, 다시 아이들은 그만큼 자라나 있겠지.
아이들의 땀 내음과 하얗게 자라나는 손톱과 낮잠 후의 칭얼거림과 작은 신발들.
그 시간들은 모두 어떻게 기억될까?
기억하면 그 일상들을 온전히 기억할 수 있는 것일까?

아이들과 함께 지낸다는 건 기쁜 일은 더 기뻐지고 슬픈 일은 더 슬퍼지는 일이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