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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종이책
언론에 대한 지극히 개인-주관적인 '화'를, 노무현, 문재인에 교묘히 투영시키고, 언론의 진일보라는 담론으로 가린채 자위하고 있다.
덧대진 레이어를 조심조심 벗겨내고 나면 캔버스엔 노욕老慾의 '화풀이'만 남아있다. 왕따의 몸부림...
진보를 위한 문제의식을 갖는 계기의 측면으로 볼 때 '화'라는 것이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임에도 불구하고, 마음이 왜이리 불편한지...
"제가 청와대 근무하면서 일 년 만에 제가 나가게 된 게 경향도 그렇고 한겨레도 그렇고 저더러 자꾸 나가라 그러더라고요. 근데 제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지만. 아, 내가 이 공직이라는 건 진짜 희생과 봉사로 하는 건데 내가 권력을 있다고 쓰는 사람도 아니고, 정말 어렵고 힘든 사람들을 위해서 봉사하고 있었는데, 아이 나가지 내가 여기 있는 게 뭐가 좋아..."
2005~2006.02 대통령비서실 홍보수석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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